너무 재미있게 봐서 책도 전권 구매한 뱀파이어의 로맨스, 트와일라잇입니다. 스테파니 메이어 작가의 작품입니다. 2008년 대망의 첫 시작, 트와일라잇이 개봉했습니다. 주연으로는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맡았고 이 둘을 완전한 슈퍼스타로 띄워주게 되는 영화가 됩니다. 둘은 한때 연인사이가 되기도 했습니다.
벨라 스완
엄마와 피닉스라는 햇빛 좋은 애리조나 주에 살던 벨라는 엄마를 위해 잠시 아빠가 사는 포크스 주로 와서 생활하게 됩니다. 전학 온 첫 날, 벨라는 컬렌가의 자제들을 보게 됩니다. 호기심이 생겨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자 그들은 그들끼리만 서로 대화하고 지낸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벨라는 에드워드를 유심히 보게 됩니다. 이후 에드워드와 함께하게 된 수업에서 에드워드는 벨라가 선풍기 앞을 지나가자 코를 막고 구역질을 하며 뛰쳐나가고 이후 자신과 함께 듣는 수업을 바꾸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불쾌해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 수업시간에 이상하게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며 신사적으로 대하는 에드워드의 눈이 색이 바뀌는 것을 목격합니다. 하교시간 벨라가 굉음을 내며 미끄러지는 트럭에 치일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에드워드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트럭을 막고 벨라를 지켜줍니다. 벨라는 분명 멀리에 있었다며 대체 어떻게 온거냐고 물어보지만 에드워드는 아무 말도 해주지 않습니다. 에드워드에 분명하게 관심이 생긴 벨라는 이런저런 서적과 인터넷을 검색하게 되고 에드워드가 뱀파이어 같다는 결론을 내게 됩니다. 벨라가 에드워드에게 너가 뱀파이어인것 같다고 얘기하자 에드워드는 벨라를 들쳐업고 산 정상으로 빠르게 올라가 자신이 햇빛에 비췄을때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피부를 보여줍니다.
벨라의 향기
처음 마주쳤을때 선풍기로 맡게 된 벨라의 냄새가 에드워드에게 너무나 자극적이었고 원래 사람의 피를 마시는 뱀파이어지만 에드워드는 동물의 피로 연명해가기 때문에 벨라를 피하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끊임없이 벨라에게 다른 선택을 할 기회를 주지만 결국 둘은 사귀게 됩니다. 에드워드의 집에 초대되어 집 구경을 하고 에드워드 가 식구들과 함께 뱀파이어 야구를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던 중 지나가던 다른 뱀파이어 무리를 만나게 됩니다. 에드워드에게도 자극적이었던 냄새를 다른 뱀파이어 무리 중 헌터 뱀파이어 하나가 맡게 되며 벨라는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에드워드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헌터뱀파이어인 제임스의 생각을 읽게 되고 이후 벨라를 피신시킵니다. 제임스는 사냥을 좋아하는 뱀파이어라 벨라를 지키려고 하는 뱀파이어들을 보면서 더욱 더 흥미를 느끼고 사냥을 하고 싶어합니다. 안전히 피신하게 된 벨라에게 한 통의 전화가 오는데 바로 엄마의 목소리입니다. 벨라는 자신때문에 엄마가 위험에 빠졌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혼자서 제임스를 찾아갑니다. 사실 엄마의 목소리는 제임스가 벨라의 집에가서 녹음해 온 음성이었습니다. 그렇게 벨라는 큰 위험에 빠지게 되고 사실을 알아챈 에드워드가 빠르게 찾아와 제임스와 싸우지만 이미 벨라는 다친 후 입니다. 뱀파이어의 독이 인간의 몸에 들어가면 인간은 엄청난 고통을 겪으며 뱀파이어가 되어야 하지만 그걸 볼 수 없는 에드워드는 큰 결심을 하고 벨라의 몸에 들어간 독을 빨아내서 벨라는 뱀파이어로 변화하지 않습니다.
뱀파이어의 로맨스
이 영화를 보고 왜 에드워드는 벨라를 뱀파이어로 만들고 싶지않아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전 시리즈를 보면 이해하게 됩니다. 뱀파이어로 사는 삶이 그다지 좋게만 볼 순 없었기때문입니다. 이후 시리즈에서 결국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긴하지만 풋풋한 하이틴 로맨스인 첫 시리즈 트와일라잇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풋풋한 로맨스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